[길에서 만난 고양이] 존재에 대해 사유하는 고양이
구산동 놀이터옆에 웅크리고 앉아있는 아이를 만났습니다.




"앗!!! 야옹이다 >ㅅ</"
"앙?"




"여기서 뭐해 =ㅂ=?"
"...뭐하고 있냐라...."




"뭐 굳이 설명하자면 인간을 관찰한다고나 할까?"
"오오오!!!!!!!!! 관찰자인거야?"




"음.....인간을 관찰함으로 내 존재에  대해 사유한다고나 할까?"
"오오오!!!!! 뭔가 철학적이야!!!!! 그래서 결과는 나온거야?"




"결과라....나름 도달했지!!!"
"오오오오!!!!! 들려줘!!! 들려줘!!!!!"




"훗....말하자면 인간은...고양이가 센치한척 하면 먹을걸 준다는거?"
"ㅡㅡ;;;;;;;;;; 네 존재에 대한 사유는 어쩌고?"




"앙? 그런건 모르는거다!!!! 닥치고 먹을거나 다오!!!!"
"ㅡㅡ;;;;;;;;;;;;;;;;;;"


낚인겝니다 ㅡㅡㅋ

이녀석 OTL

깜쪽같은 얼굴로 속이다니!!!!!!!!

이글루스 가든 - 길고양이 동맹


by 종이우산 | 2008/07/16 13:04 | [길에서만난멍멍이들]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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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페리 at 2008/07/16 13:06
푸하하합; 그래서 먹이는 상납하셨는지요?
Commented by 아슈★ at 2008/07/16 13:42
하하하하...
Commented by 유레카 at 2008/07/16 15:16
하하...모델료로 쥐포한마리 줬어야 ^^
Commented by 我的雲 at 2008/07/16 15:33
아하하하, 마님 화려하신데요, 얼굴로 낚으실 만 하네요!^^
Commented by 미르나르샤 at 2008/07/16 15:43
색이 참 알록달록 잘 섞였네요-
Commented by 얼큰이 at 2008/07/16 21:48
낚이셨군요.^^;;
Commented by 히카루 at 2008/07/16 23:50
아아~ 저 센치한 표정으로 낚시를 하는 냥마마!!!
Commented by 산이엄마 at 2008/07/17 08:38
저런 표정의 사색낚시냥이라면 떡밥따윈 필요없지요~ ^^
아주 이쁜 아이네요, 특히 마스크랑 볼!
Commented by phice at 2008/07/17 13:02
이치를 터득 ... (허허)
Commented by 이지영 at 2008/07/17 15:54
오호~ 버라이어티한 삼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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