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만난 고양이] 수국사 고양이
지난 2월

동네 수국사에 산책을 갔습니다.




"아앗!!!!! 식사중인 냥마마 발견!!!!!"




"우냥? 왠넘이냥!!!!"
"=ㅂ= 너 뭐 먹냐? 이리와!! 맛난거 줄께!!!!!"



"헛!!! 맛....맛난거?"
"앙 =ㅂ= 맛난거 줄께 이리와!!!!!"




"......가자니 무섭고....안가자니 맛난건 탐나고...."
"고민한다 ㅡㅡ 고민해"




"뭐 계속 고민하세요 -ㅂ- 내가 다가가믄 되지 뭐"
"헛......"




"너 이놈!!!!! 날 잡아먹을셈이냐!!!!"
"ㅡㅡㅋ 아니 걍 맛난거 줄라 그러는데?"




"즐쳐드삼!!!!!!!!!" (도도도도도)
"쿨럭 ㅡㅡ;;;;;"




도도도도도도도!!!!!!!
"ㅡㅡ;;;;;;;;;"



그나저나 즐쳐먹으라니 ㅡㅡ

괘심한 관계로 추적했습니다!!!!




모퉁이를 돌아 안심하고 있는 냥마마 -_-++




"훗!!! 이만큼 왔으면 괜찮겠지?"




"후웃..........."
"-_-"




"뜨엉?"
"=ㅂ=/ 안녕~~ 너도 즐쳐먹어!!!!!"




"뜨어!!!! 독한놈 따라왔다!!!!!"
"야!!!! 갈때 가도 즐은 들고가!!!!!"



"너라면 들고가겠냐!!!!!!!"
"가져가서 먹어야지!!!!!!!!"


ㅡㅡ

그리고 절 뒷산으로 도망가셨다는....


수국사엔 고양이들은 많은데 애들이 사람을 무지 경계합니다.

좀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말예요 ㅡㅜ


전엔 순돌이라고 사람 좋아하는 접대묘가 살았었는데...

이글루스 가든 - 길고양이 동맹


by 종이우산 | 2008/07/17 14:08 | [길에서만난고양이들]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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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페리 at 2008/07/17 14:14
풉 ㅋㅋㅋ 즐쳐드삼 ㅋㅋㅋㅋ
아 귀여워라 ㅋㅋㅋ
그나저나 그냥 있을땐 잘 모르겠는데 앉아있을때는 뭔가 궁뎅이를 토닥토닥하면 처덕처덕하는 것 같은 소리가 날것만 같...;
Commented by Nurung at 2008/07/17 14:22
푸하하 뜨억하는 표정이 압권이네요
Commented by 아슈★ at 2008/07/17 15:23
뜨엉표정..진짜 압권이네요....크하하하하하하하
Commented by 미르나르샤 at 2008/07/17 15:31
스톡허 종이우산님...!!
그래도 도도도도 하고 뛰어다니는거 보니 흐뭇해지네요
Commented by 얼큰이 at 2008/07/17 21:46
'뜨엉!' 표정이 정말 제대로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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