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낯선 고양이와 인사를 하면...
녀석들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온몸으로 왠놈이냐고 물어온다.

한참 그렇게 서로 노려보다보면

어느 순간 녀석들은 슬금슬금 자리를 피하곤 한다

물론 이렇게 슬금슬금 자리를 피할때는
반드시 한번은 뒤를 돌아보곤 한다.

그리고 안전거리가 확보되었다 싶어지면

다시 관찰을 시작한다.

자신이 사람을 열심히 관찰하고 있다는 사실이 부끄러운지
종종 한눈을 판다거나 딴청을 부리며
사실은 관심이 없는척 한다.

하지만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은 사람에게
안전거리를 유지하면서도 눈은 떼지 못하는 것은
아마도 고양이들도 사람들과 친해지고싶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덧: 알고보면 츤데레?
이글루스 가든 - 길고양이 동맹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음...나...나만 못알아듣고있는거지...?? ;ㅂ;
이래서 고양이는 사랑스러울수밖에 없음 >_<♡